삶의 질(Quality of Life)
삶의 질 지표
: 얼마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있나를 나타내는 지표. 즉, 국민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풍요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가를 경제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환경 등 모든 면에 걸쳐 포괄적으로 척도화한 지표를 '삶의 질' 지표 또는 '생활질의 지표'라 한다.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는 삶의 질(質)을 중요시하는 이른 바 '조용한 혁명'(Silent Revolution)이 전개되고 있다. 즉 물질적 풍요와 생활의 안정을 제일의 관심사로 여기던 과거의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삶의 질'(quality of life)문제로 관심이 서서히 옮겨진 것이다.
미국의 한 사회조사에 의하면 1945년부터 1979년까지 미국 국민의 실질소득은 70% 증가하였는데도 이 기간 중에 '아주 행복하다'고 대답한 사람은 그 인구 비율이 40%에서 30%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미루어 보더라도 인간은 물질적 풍요만으로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없음이 입증된다.
삶의 질에 관한 연구는 1970년대 초부터 본격화 되었다. 1972년 미국의 환경보호청(EPA)의 조사연구반은 '삶의 질'의 구성 요소를 경제적 환경, 정치적 환경, 보건 및 자연환경 등의 부문으로 크게 나누고, 이들 밑에 총 30개 요소와 하위요소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이 요소들로 지표를 설정하여 측정가능한 단계에까지 구조화하였던 것이다.[1]
그후에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삶의 질' 지표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 최근에는 '삶의 질' 지표로서 풍요성·안정성·보건성·능률성·쾌적성·도덕성 등을 지적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삶의 질' 지표 [quality of life indicators] (이해하기 쉽게 쓴 행정학용어사전, 2010. 3. 25., 하동석, 유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