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름유출사고의 지역사회 영향에 관한 조사
데이터 소개
2007년 12월 7일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의 환경재난이 한 마을에 미친 사회경제적 영향과 공동체적 대응을 살펴보기 위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환경대학원 공동연구진이 조사한 자료.
사고와 대응 방안에 대한 이해와 평가, 사고 이후의 삶, 보상에 대한 생각, 마을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전망 등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들을 포함하고 있음.
기름유출 피해가 컸던 마을 중 하나이자, 문헌자료를 통해 사고 이전의 마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태안군 석포리를 연구지역으로 선정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사전조사를 포함한 4차례 인터뷰조사를 실시함.
위험 거버넌스의 정책적 제언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
데이터 특징
조사 대상: 태안군 석포리 거주 가구의 20세 이상 가구원
표본추출방법: 전수조사 (총 112가구 중 78가구의 85명 조사)
유효사례 수: 85명
자료수집시기: 2008-06-15~2008-06-17
자료수집방법: 가구방문 대인면접조사
가중치: 없음
영역별 주요 조사내용
거주 지역에 대한 애착심: 사고 이전/이후 애착심, 향후 석포리 계속 거주 의향, 마을의 경조사 참석 정도
기름유출 사건 인식: 우리 사회가 안전한지 평가, 사건에 대한 의견, 의견 동의, 사고에 대한 인간/사고 운명
지역사회 활동: 회원 여부(어촌계, 종친회, 향우회, 동창회, 동갑계, 반상회, 기타)
사건 책임 주체: 사고발생 부분, 향후 방제과정 부분, 보상문제 해결 부분
사고 이전 가입 여부: 저축, 곗돈, 생명보험, 손해보험, 의료보험 등
방제작업: 희망 종료 시기, 석포리 원상 복구 기간, 작업에 참여한 가족 수
기관 신뢰도: 중앙정부, 충청남도, 태안군청, 중앙언론, 시민/환경단체 등
경제적 지원 주체: 사고 이전/이후 경제적 지원 상담자/기관
생업 및 소득 변화: 주된 돈벌이, 사고이후 돈을 벌기 위한 노력, 사고 이전/이후 생활만족도, 향후 석포리 발전을 위해 돈벌이 선택산업
원조 및 지원 현황: 사고 이후 원조, 원조기관, 정부 지원금과 보상금 총액과 충분한지 여부, 긴급생계지원비의 공평성과 분배에 대한 의견
소비 및 식단 변화: 사고 이전/이후 가정의 주된 반찬
건강 및 심리 상태: 사고이전 건강상태, 이후 건강상태, 이후 생긴 증상, 이후 치료 증상
가구원 정보: 응답자와의 관계, 성별, 출생년도, 혼인상태, 직업, 고향, 학력
데이터 포맷
Kossda에서 제공
STATA(.dta), SPSS(.sav)
설문지 및 코드북 (.pdf)
접속 URL
2021년
http://hdl.handle.net/20.500.12236/15855
재난 연구와의 관련성
기름유출 사고라는 지역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 마을 당사자들이 경험한 지역사회가 받은 영향이 어떠한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음.
기름유출 사건 인식, 사고 이전 보험 등 가입 여부, 건강 및 심리 상태 등 다양하게 분석 가능한 사고 전후 위험인식 문항을 포함하고 있음.
지역사회 활동 단체, 가구원 등의 사회적 자본이 재난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음.
이 자료를 활용한 연구
정인관. 2010. 태안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재난과 공동체 연대변화: 중앙정부의 개입양식이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석사학위논문
윤순진, 이재열, 정인관. 2010. 재난이 어촌공동체에 미친 영향-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의 사례연구. 한국사회학회